남원소방서, 입산객 산악사고 주의 당부

남원소방서는 가을철 입산객들의 산악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가을철 버섯채취 입산객들이 증가하면서 등산로를 벗어난 가파른 산이나 절벽 등의 야생버섯을 채취하려다 실족이나 조난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등산객들은 △2인 이상 함께 이동하기, △현재 위치를 알릴 수 있는 휴대전화 소지하기, △체력소모가 많은 산악활동에 대비해 물, 초콜릿 등 체력보충 음식휴대하기, △일몰 전 하산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랜턴, 비상용품 소지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백성기 서장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산악사고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가을철 안전 산행을 위해서는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