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특집/ “제59회 전북도민체전 15년 만에 남원서 개최”

기사승인 2022.08.12  03:38:39

공유
default_news_ad1

- 9월 2일부터 3일간 춘향골체육공원 일원서

 

도내 선수·임원단 8,000여명 남원방문 예정

시, 개·폐회식 등 경기·행사지원 준비에 만전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15년 만에 남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남원시가 대회준비에 총력하고 있다.

제59회 도민체전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8월 26~27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태권도, 야구 등 37개 종목의 체육경기가 춘향골체육공원을 비롯해 관내 41개소, 관외 1개소 총 42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체전에는 6,874명 선수와 1,126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된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그동안 춘향골체육공원을 개보수하고, 경기장 내 축구장, 게이트볼장, 탁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을 신축하는 등 시설 준빈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달 14일에는 도민체전 조직위원회를 발대해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으며, 실무지원단 추진상황 보고회, 개‧폐회식 공개행사 준비, 자원봉사자 및 성화 봉송주자 모집, 경기장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 전라북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난 2일 전라북도와 함께 코로나19 사전 방역대책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15년 만에 남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성공체전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는 제59회 도민체전을 180만 도민의 화합과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미기 위해 오는 8월 27일 사랑의 광장에서 성공 기원 콘서트를 개최하고, 대회 기간 중 요천 도심권에는 막걸리 축제와 제61회 전라예술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방하는 것은 물론, 심야 시간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체전 기간 내 춘향골체육공원 내 부대 행사장에 남원시 농특산품 전시판매장 조성 등 시 전역에 다채로운 즐길 거리, 볼거리와 먹거리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춘향골체육공원 일원과 시청 사거리 등 주요 장소와 도로변에 꽃 조형물을 조성하고 대회 배너기, 대중교통 랩핑 광고 등 다양한 홍보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체전 분위기도 조성할 방침이다.

 

 

도민체전의 꽃인 성화는 만인의총에서 채화해 16개 읍면과 남원 관광지를 순회하며 140명의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 도민체전의 개회식에는 오마이걸, 정동원, 에일리, 김다현, VOS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등이 출연, 축하공연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전북도민체전이 남원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180만 도민이 남원에서 하나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찬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도민체전이 코로나 이후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체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민체전 폐막 후 3주 뒤인 9월 23일부터는 2022년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가 3일간의 일정으로 남원에서 개최된다.

경기종목은 배드민턴, 보치아, 론볼, 역도, 사격 등 정식 15경기, 당구 시범 1경기, 한궁, 플로어컬링 등 전시 4경기, 총 20경기가 펼쳐진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4
ad35
ad36
ad38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