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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토종 미꾸리 거점 생산단지 조성 ‘첫삽’

기사승인 2022.01.05  23: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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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주생면 중동리 사업지구서 기공식

 

남원 토종 미꾸리 거점 생산단지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주생면 중동리 요천생태습지공원 사업현장에서 이환주 시장과 양희재 의장, 해양수산부, 전라북도 사업관계자, 미꾸리 양식농가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 참석한 가운데 남원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주생면 중동리 일원 3만7,209㎡에 남원 토종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한 거점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생산단지에는 49억6,000만원이 투입돼 토종 미꾸리 실내양식장 부지, 육종연구 및 종묘생산 시설, 관리동, 침전조, 유수지 등이 조성된다.

남원시는 2018년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미꾸리 양식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돼 기본계획 수립, 사유지 및 국도유지 용지매수, 세부설계, 인허가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공사는 1월부터 시작해 6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식단지 준공 후 양식농가들의 참여로 미꾸리 실내양식 시설 20동이 운영될 경우 1차 목표인 남원관내 미꾸리 수요량 130톤 공급으로 양식농가소득 15억원, 토종 미꾸리 추어탕 가공 활성화로 6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2차 목표인 관외 남원 추어탕업소 500톤 공급이 달성되면 양식, 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6차 산업화로 지역경제를 견인할 특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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