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결식우려 아동을 발굴해 급식비를 한시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 지원 아동 이외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9월 7일부터 15일까지 이를 집중 발굴해 12월까지 3개월간 급식비를 한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결식우려(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가 있는 수급자‧차상위‧한부모 등의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자의 사고, 만성질환 등으로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한 중위소득 52% 이내 가구 등 가정 내 식사를 제공받기 어려운 18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푸르미코리아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1식 6,000원 상당의 식사를 할 수 있는 ‘푸르미 카드’를 지급한다.
신청자는 9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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