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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 허인성씨 농장서 희귀종 ‘댕구알버섯’ 무더기 발견

기사승인 2021.09.10  01: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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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Calvatia nipponica)이 남원시 운봉읍 화신마을 허인성(44)씨 사과밭 농장에서 무더기로 발견돼 화제다.

그동안 남원에서는 산내면 주지환씨 농장에서 댕구알버섯이 7년 연속 발견돼 화제를 모았었다.

이번에 발견된 댕구알버섯은 7개로, 지름이 20∼30cm 정도 되는 구형으로 축구공 모양과 비슷하며 표면은 백색을 띄고 있다.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댕구알버섯은 둥그런 겉모양 때문에 눈깔사탕이란 뜻의 '댕구알'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 숲 속이나 들판, 잡목림 등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89년 계룡산에서 처음 발견된 기록이 있으며, 언론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것은 2014년 남원과 담양 등지에서 발견된 것이 계기가 됐지만 해마다 꾸준히 발견된 경우는 흔치 않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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