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제안”

기사승인 2021.06.11  01:55:49

공유
default_news_ad1

- ■5분 발언/ 강성원 의원

<남원시의회 제2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요약>

 

5월말 기준 남원시 만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2,922명으로 전체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고령자 비율(16%)보다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개 지자체가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해 선진화된 고령사회 대응전략을 파악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정책적으로 대응하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도 남원형 고령친화도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와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입니다. 이에 몇 가지 정책을 제안 드립니다.

먼저 고령자의 풍부한 경륜과 재능을 활용한 사회활동 확대가 필요합니다. 또한 고령자의 정보접근성 향상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며, 각종 시설에서 고령자 대상 여가 프로그램 운영 시 고령자가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편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이 각종 정책에 담기고 시행될 수 있도록 인식개선과 홍보,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치매전담요양원 건립도 필요합니다.

갈수록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치매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과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심각한 사회문제라 생각합니다.

타도시의 사례와 같이 남원시도 치매 어르신들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시설을 조성해 치매를 극복하고 치매 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길 기대합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4
ad35
ad36
ad38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