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인영희 회장 선출

 

 

 

 

 

 

 

 

인영희 남원 YWCA 이사가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제13대 회장에 선출됐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지리산소극장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임한 김정숙 회장을 대신해 인영희 회장을 새로 선출하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부회장은 이은진 세계평화여성포럼 회장과 안종숙 국악을사랑하는모임 회장, 감사는 정명옥 사)자유총연맹 포순이여성회 회장, 사무국장은 노은영 춘향합창단 총무가 선임됐다.

인 회장은 군산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남원 YWCA 회장과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인 회장은 “여러 여성단체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관련 12개 단체 3,3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결혼이민자 하트-맘 맺기사업 등 다양한 봉사와 사회활동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