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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2월 26일부터 시작

기사승인 2021.02.25  21: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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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2종, 11월까지 시민 70% 접종완료 목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2월 26일부터 시작된다.

남원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해 11월까지 남원시민 70% 이상이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행지원팀과 접종총괄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남원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접종팀은 보건소 예진의사 및 간호인력으로 11개 팀을 편성했으며, 예방접종 문의 및 이상반응 신고를 위한 코로나19 콜센터(625-1339)에 2팀 6명을 배치했다.

또 남원시의사회, 남원시간호사회, 남원소방서, 남원경찰서, 남원의료원 등 5개 기관 11명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통해 의료진 확보 및 응급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위탁의료기관을 점검해 백신 보관·관리 및 이상반응 관리에 적합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예방접종 대상은 임산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7만여명이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으로 1, 2차 접종이 필요하며, 접종 간격은 각각 8주, 3주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3분기에는 성인(18~64세) 등이 대상이다.

접종비는 전액 무료며, 접종 순서는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국내 확진자 상황과 백신의 공급 시기, 확보량 등을 고려해 조정하고 백신의 종류는 선택할 수 없다.

한편, 2~3월 접종 대상은 우선 요양병원·요양시설의 65세미만 종사자 및 입소인 1,079명으로 요양병원은 백신 수령 다음날부터 5일 이내 자체접종을, 보건소는 요양시설에 대해 3월중까지 방문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접종동의율은 요양병원 95.2%, 노인 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 97.9%로 전국 93.8%보다 비교적 높은 편이다.

코로나19 치료병원인 남원의료원은 우선접종 대상 의료진 및 종사자 264명을 대상으로는 3월초 화이자 백신공급으로 자체 접종할 계획이다.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및 코로나 1차 대응요원(보건소, 119구급대)은 3월3일까지 접종동의 여부 등이 확정 승인되며, 백신공급은 3월 8일부터 시작돼 접종은 3월 9일부터 시작 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접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춘향골체육공원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 7월 개소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의료진을 위해 백신공급 일정에 따라 정확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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