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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과 책사가 풀어내는 관상의 지혜 -86-

기사승인 2020.09.10  0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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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Ⅲ. 永樂百問의 五行 合과冲의 秘密

4. 戊癸合相(무계합상)

 

戊土(무토)와 癸水(계수)가 합하여 火(화)로 되는 상으로 이마와 준두를 보고 결정한다. 이마와 코가 부정합이면 厄難辛苦(액난신고)가 많다.

이 상은 이마와 코를 보고 결정하는데 이마는 官祿宮(관록궁)이라 하고 코는 財帛宮(재백궁)이라 하여 남자는 官祿運(관록운)과 妻運(처운)을 보고 여자는 男便宮(남편궁)과 財運(재운_을 보는 곳으로 이 두 곳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참으로 고난이 많다.

먼저 이마는 사회성을 나타내며 이마가 좋은 사람은 초년의 父母運(부모운)부터 좋다. 이곳이 좋은 사람은 벼슬길에 나가지 않아도 항상 남을 헤아릴 줄 알아서 남을 위해 살며, 또한 부모의 도움이 많으며 좋은 집안의 자녀이고 도량이 넓으며 포부도 크다.

이마란 받아들이는 곳 남과 투쟁하는 곳(그러므로 이마가 꺼지거나 뒤로 넘어진 사람은 내편이 없다) 여자가 이마가 반듯하고 흠이 없으면 사랑과는 무관하게 남편이 출세한 사람이고, 코가 잘생기면 사랑받고 재산이 늘어나며 내 명의로 해 준다.

여자가 이마가 좋으면 남편은 믿고 잘되는데 이마는 못생겼으나 코가 좋으면 여러 사람 상대하면서 잡다한 방면에서 돈 번다. 절대 고급 직종에서는 돈을 못 번다.

이마와 코는 자기 자신과 배우자의 성품까지도 본다. 이마가 좋고 코가 작으면 배우자가 자기한테는 못해도 밖에 나가면 전부 호인이라 부른다. 여자 이마가 좁고 들어갔거나 툭 나왔으면 남편은 다툼을 좋아하는 소인배를 만든다. 남녀를 막론하고 이마가 넓고 빛나면 사고력도 크고 이해심도 좋으나 이마가 좁고 나쁘면 사소한 일에도 시비가 많다. 사람은 코를 심포따리라고 한다. 그래서 코가 틀어진 사람은 심포가 삐툴어졌다고 하는 것이다.

이마가 넓고 반듯한데 중간이 주름살이 아닌 자연적으로 푹 들어간 사람은 고시공부에 칠전팔기가 없다. 기술직으로 전환해야 한다. 아주 좋은 듯한데 약간 들어간 사람은 9급 공부원은 된다. 대표적인 연예인 중에 고 김성민은 얼굴과 몸이 참 잘 생겼었다. 호감형이고 선한 이미지였다. 그러나 이마의 중간부근이 푹 들어간 게 화면으로 확연히 보였다. 이마의 기운이 코로 내려올 나이 44세에 아까운 목숨을 버리고 말았다. 이마에 흠이 있다는 것은 잔인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아무리 훌륭한 인격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자신을 죽이는 행위는 살인과 마찬가지다. 남겨진 사람들에게 얼마나 상처이겠는가?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에서 자살도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옛 선조들은 자살하면 객사라 하여 집안에도 못 들어오게 했는데...

그러면 왜 이마와 코를 戊癸合이라 했는가? 이마와 코는 얼굴의 대표를 상징하므로 이마와 코를 戊癸火로 和(화)했다는 것은, 火로 변화 작용하므로 문명의 판단력이 빠르다. 火는 학습능력, 사고력, 기억력, 창조력, 판단력, 일처리능력, 사람을 알아보며 판단하는 능력까지 모두 뛰어나다. 그러므로 여자가 이마가 지나치게 높고 코가 낮으면 어떤 남자를 만나도 사고력이 맞지 않아서 살기가 어렵다. 이런 여자는 사회생활하면서 혼자 사는 것이 좋다.

그러면 돈이라도 많이 벌까요? 하고 물어보는데 이마와는 별개로 코가 재물을 관리하는 곳이므로 돈 씀씀이가 많아 돈이 모아지지 않는다. 평생 직업을 갖고 한 달 한 달 벌며 살다 연금으로 생활해야 한다. <다음호에 계속>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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