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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에 땀흘린 35사단 장병들에게 감사”

기사승인 2020.09.10  02: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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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암동 수해주민들, 35사단 백마연대에 수제 샌드위치 전달

 

수해복구에 힘써준 35사단 장병들에게 수해주민들의 감사 인사가 전달됐다.

남원시 노암동 주민들은 지난달 28일 남원사회복지관을 통해 35사단 백마연대에 수제 샌드위치 200개와 복숭아즙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샌드위치는 노암동 주민 모임인 ‘해오라기 바윗골’ 회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수해복구에 힘써준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35사단은 집중호우와 섬진강둑 붕괴로 수해가 발생한 남원시 금지, 송동 일원과 노암동 침수지지역에서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연인원 2,458명의 장병과 덤프트럭, 제독차, 굴삭기 등의 장비를 투입해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비가 그친 뒤 폭염이 지속되면서 숨이 턱턱 막히는 과정에도 장병들은 강인한 군인정신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 큰 감동을 줬다.

샌드위치를 전달한 노암동 주민들은 “하천이 흘러넘쳐 온 동네가 흙탕물에 잠기고 토사가 밀려 들어와 집 밖에 나설 수조차 없었다”며 “수해가 나자마자 자기 집안일처럼 한걸음에 달려와 준 35사단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어 이렇게나마 작은 정성을 담아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35사단 7733부대 3대대(대대장 여승엽)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매일 장병 120명을 투입, 농작물 하우스 폐비닐 제거 등 수해현장 대민지원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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