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전국 최초로 24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치과의사협회와 ‘결혼이민자 구강예방진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보건소는 결혼이민자 구강보건교육을 실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결혼이민자의 구강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구강예방 진료를 지원한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구강예방진료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추천한다. 또 언어 소통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에게는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
치과의사협회는 결혼이민자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예방진료를 시행한다.
남원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가지고 있는 결혼이민자 560명이 신청 대상이 된다.
사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구강보건실(620-795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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