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가 코로나19 방역단을 구성해 소독방역봉사에 나서고 있다.
방역단에는 회원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중이용 빈도가 높은 장소·시설을 선정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주 화요일 소독방역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회원들은 먼저 5월 7일 영광교회, 초대교회, 아름다운교회, OK클럽, 남원여객터미널에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남원시지회 장재경 회장은 “남원시지회는 그동안 평화통일을 위한 안보교육과 함께 국민 통합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며 “코로나 여파가 사회전반에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자체 방역단을 구성, 각종 시설 등에 방역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지회 공동체행복지킴이 명은 8일 사매 풍촌마을 탈북민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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