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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로 휴관한 공공시설 운영 재개

기사승인 2020.05.16  02: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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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속거리두기 전환 따라 시설 단계별로 개관,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도 순차적 운영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했던 각종 공공시설들이 다시 운영재개에 들어간다.

남원시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던 각종 공공시설들에 대해 방역소독 등 사전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재개관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내 공공시설은 모두 46개소로 현재 재개관한 시설은 남원다움관,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백두대간생태교육전시관(숙박시설은 19일부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혼불문학관, 국악의성지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월 13일부터 집합교육대신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여성문화센터는 상반기에는 지속해 온라인 교육을 유지할 계획이며, 함파우소리체험관, 시립도서관 등 문화관련 시설 등은 12일부터 문을 열었다.

지리산 허브밸리는 15일부터, 항공우주천문대, 향토박물관, 춘향문화예술회관 등은 오는 19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춘향골체육공원, 거점스포츠클럽 등 체육시설도 지난 8일과 11일부터 상황에 맞춰 운영 재개에 들어갔다.

노인복지관,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등 사회복지시설들은 당초 5월 20일께 운영재개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최근 이태원발 코로나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개관시기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492개소는 5월 하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며,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1일부터 10일까지 자원봉사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실내 밀집시설과 대규모 교육 및 행사는 지난 연휴 이후 잠복기인 2주간 추이를 감안해 19일쯤 운영재개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다만 최근 이태원 코로나 확산이 심각해져 추후상황은 변동이 있겠지만, 개관 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 핵심수칙 및 세부지침에 따라 시설별 방역수칙을 마련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재개하고 있다.

시는 사업재개에 앞서 사업단별로 건강관리 책임자, 수행기관별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생활방역교육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활동참여 전에 발열체크 및 종사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등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실외사업과 비대면 사업인 46개 사업단을 시작으로 대면사업인 노노케어사업 등 51개 모든 사업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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