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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긴급재난지원금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

기사승인 2020.05.16  0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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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 통해 81억 확보, 9월초 지급 예정

 

남원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8일 폐회된 제236회 임시회에서 ‘남원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하고, 제1회 추경을 통해 예산 81억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도 정부지원금 이외 긴급재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은 향후 정부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선불카드 만료기간인 8월 31일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시기를 결정할 계획인데, 잠정적으로는 9월초에 지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5월 4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급방식은 20만원권 무기명카드로 남원시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나 유흥업소, 오락실 등 사행성 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카드 신청은 세대주가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신분 확인 후 바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세대원이 대리 신청할 경우는 위임장과 신청인·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7월 7일까지다.

신청일은 현재 5부제로 추진되고 있는데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을 기본으로 하되 읍면동별 자체 실정에 맞게 신청일이 다를수 있어 주소지내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이다.

남원시 총 지급 대상은 3만9,056세대로 저소득층 현금지급 대상은 1만943가구, 선불카드는 2만8,113가구다.

소요 예산은 229억6,300만원으로 현재 1만6,400세대(58%)에 지급됐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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