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에 입원했던 코로나19 확진자 47명 중 22명이 퇴원했다.
남원의료원은 지난 3월 11일과 12일 대구지역으로부터 이송돼 입원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1명, 23일 21명 등 현재까지 총 22명이 격리해제 됨에 따라 퇴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퇴원환자들은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유전자 증폭(CP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의료진의 판단 하에 퇴원할 수 있다.
남원의료원은 의료진이 환자의 후유증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측은 퇴원환자들이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 친절하게 보살펴 주시고 정성껏 치료해 주신 남원의료원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한다”며 감사의 말을 건넸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4면·12면>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