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억 투입, 지하1층·지상2층 규모, 5월 준공 예정
남원시 향교동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러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향교동행정복지센터는 준공한지 3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민원처리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간마련에 어려움이 많아 새 청사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해 옛 상수도사업소 건물을 철거하고, 이곳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면적 1,671.49㎡ 규모의 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 청사 지하에는 기계설시실이,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동장실, 동대본부 등이, 지상 2층에는 취미교실, 에어로빅, 대회의실, 다목적강당 등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향교동행정복지센터 건립이 마무리되면 행정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주민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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