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남원지역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 펼쳐

기사승인 2020.03.26  01:56:14

공유
default_news_ad1

- 다중이용시설 중심 소독활동으로 코로나확산 예방

 

남원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코로나19 방역에 한 팔을 거들고 있다.

남원 남성의용소방대 15명과 여성의용소방대 21명 등 36명의 대원들은 7개조로 인원을 편성해 20일부터 4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PC방과 코인노래방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총 21개소를 일제 소독할 계획이다.

대원들은 방역에 앞서 소독요령을 교육받고,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PC방과 코인노래방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최우선 시설”이라며 “지역사회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사매면 여성의용소방대와 운봉의용소방대도 지역 다중밀집장소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매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1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역 경로당과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박옥례 대장은 “주민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소독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대원들과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코로나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운봉 남·여의용소방대도 지난 11일부터 지역 내 주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주민 밀집지역에서 방역 봉사를 하며 코로나 유입 방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심재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대원들이 마음을 모아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지역의 안전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책임 지겠다”고 말했다.

인월남여의용소방대도 지난 6일부터 매일 오전 인월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방역소독을 하며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4
ad35
ad36
ad38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