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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愛인’, 연매출 900억 달성한다

기사승인 2020.01.15  2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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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877억원 달성, 전국 5대 농산물브랜드에 선정

올해 통합마케팅 활성화, 판로확대 등 통해 매출신장 주력

 

남원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이 올해 연매출 900억 달성을 위해 힘찬 출발을 내디뎠다.

남원시는 춘향愛인이 지난해 87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전국 5대 농산물 브랜드에 선정돼 우수상을 시상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2020년에는 연매출 900억원 달성과 전국 3대 농산물 브랜드 입상을 목표로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산지유통시설을 확충하고 국내외 농·특산물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소규모 생산농가와 농산물 가공업체의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춘향愛인은 난립하는 지역의 개별 농산물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2013년 개발한 남원시 대표 농산물브랜드로, 청정 춘향골 남원에서 사랑을 담아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춘향愛인은 남원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남원시조합공동법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다.

취급 농산물은 처음 딸기와 파프리카, 감자, 메론 등 8개 품목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토마토, 배, 오이 등 7개 육성품목이 더해져 15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매출도 법인 출범 첫해 607억원의 매출을 올려 도내 9개 조직 중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얻은데 이어 매년 매출이 신장돼 2018년에는 860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청정남원의 자연환경과 철저한 품질관리,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이 성과를 내고, 농민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판매와 유통을 조합에서 맡아줌으로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지속해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춘향愛인이 지속해 성장하고 있는 것은 민관이 합심해 우수한 농산물 생산과 브랜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농산물 선별비, 물류비 등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2022년까지는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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