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선·김영태·손중열 의원 참여, 지난 1년간 정보격차 실태분석·연구
남원시의회 정보격차 정책연구회 연구결과물이 한국자치행정학회 학술지에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시의회는 이미선, 김영태, 손중열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정보격차 정책연구회 연구 결과물이 한국자치행정학회 학술지 2019년 33권 4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자치행정학회는 전북행정학회를 모태로 한국지방행정학회를 발전적으로 승계해 2005년 3월 창립한 전국규모 학회로 한국행정 및 지방행정에 관심을 가진 전국의 학계 및 실무자 등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학회는 지방행정과 기타 행정현상을 조사, 연구해 발전적 대안을 찾아가는 활동을 하며 매년 4-6회의 학술세미나 및 기획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학술진흥재단에 등재된 한국자치행정학회보를 매년 4회 발행하고 있다.
남원시의회 정보격차 정책연구회는 우리사회가 스마트환경으로 진화하면서 도시와 농촌 간 정보격차가 심화돼 정보소외와 불균형, 갈등을 유발하는 심각한 사회문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지난 1년간 정보격차 실태를 분석해 개선과제와 정책을 제시하는 연구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FGI)를 2차례 진행해 인터뷰 수집 자료를 바탕으로 23개의 중심의미와 7개의 구성요소를 도출하고, 총 6개의 실천방향과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는 연구 결과물을 완성했다.
연구회 대표 이미선 의원은 학술지 게재 소감에 대해 “연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연구결과물이 정책수립 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돼 스마트 미디어시대를 살아가는 주민들의 보편적 복지와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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