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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야 고맙다”, 운봉 눈꽃·동동동화축제 본격 개장

기사승인 2020.01.15  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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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래봉 눈꽃축제, 따뜻한 날씨·겨울비 때문에 개·휴장 반복, 최근 기온 떨어지며 한숨 돌려, 11일 동시개장 행사 가져

 

때 아닌 이상 기온과 겨울비로 임시 휴장했던 바래봉 눈꽃축제가 11일 허브밸리 동동동화(冬童․童話)축제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운봉애향회가 주최해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는 바래봉 눈꽃축제는 지리산 바래봉과 허브밸리의 자연경관과 겨울철 체험놀이를 관광 상품화해 육성하고 있는 지역축제다.

올해는 ‘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해 12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44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따뜻한 날씨와 때 아닌 겨울비까지 겹쳐 1월 4일 개장하자마자 휴장하는 난관에 부딪쳤다.

다행히 기온이 다시 떨어지면서 11일 재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축제장에는 얼음썰매장과 눈썰매장, 어린이놀이기구, 먹거리장터 등이 조성돼 있다.

허브밸리 원형광장에서는 동동동화축제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동동동화축제는 전라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공모사업에 선정된 축제로 기존에는 광한루원 후문에서 전통놀이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는 장소를 허브밸리로 옮겨 개최되고 있다.

기간은 설 명절 연휴가 끝나는 27일까지며, 주 행사장인 원형광장에는 지리산 다람쥐 대형 눈 조각을 비롯해 곰·펭귄 형상의 얼음조각, 높이 1.7m, 길이 4m 규모의 이글루, 20m길이의 얼음 미끄럼틀 등이 조성돼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또 허브밸리 꿈틀정원사와 남원시 정원학습동아리가 참여한 식물탐험대 퀴즈이벤트,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 모닥불 캠핑, 코믹 눈사람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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