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사승인 2019.11.22  23:17:52

공유
default_news_ad1

안전경제건설위원회는 위원장 김종관, 부위원장 윤기한, 전평기, 박문화, 염봉섭, 김영태, 노영숙 의원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소관부서는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과, 안전재난과, 농정과, 농촌활력과, 원예산업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도시과, 건설과, 교통과, 건축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환경사업소, 상수도사업소 등 12과 2직속기관, 2사업소다.

 

월매야시장 터덕, 근본적인 활성화방안 마련해야

농촌공사 위탁사업 민원해결 소극적, 재검토 필요

허브밸리 민투 재협약, 위탁사항 들어간 건 과실

 

안전경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산업·경제 활성화 시책들에 대한 쓴소리가 이어졌다.

일자리경제과 감사에서 위원들은 공설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월매야시장 매대가 25개에서 8개로 줄었고, 방문객 이용도 저조하다며 시에 근본적인 활성화방안이 있는지 따져 물었다. 위원들은 이어 매대운영자와 상인들과의 갈등,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방안, 장소변경 등 다양한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시가 발행하고 있는 남원사랑상품권이 일부 시민들에 의해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도감독과 제도적 보완장치 마련도 지적했다.

농정과 농정업무와 관련해서는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가 미비하다는 지적과 함께 남원시 벼 재배 면적 중 남원참미 비중이 3.8%에 그쳐 공동브랜드로서의 대표성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농촌활력곽 감사에서는 사매 서도역에서 개최되는 축제가 의미는 있지만 주민들에게 부담이 크고 축제 횟수 또한 많아 통합 등 개선책 마련이 지적됐다.

남원시가 농어촌공사에 위탁하는 사업이 많고, 또 이에 따른 수수료가 만만치 않은데 사업추진기관의 민원처리가 소극적이어서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위원들은 시가 직영해도 가능한 사업을 관례에 따라 위탁해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원예산업과 감사에서는 허브밸리가 도마에 올랐다.

위원들은 허브밸리에 막대한 예산이 투자됐는데도 시설관리와 운영에 여전히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며 강력한 개선방안 추진을 요구했다.

시가 허브식품융복합사업으로 광한루 경외상가에 운영하고 있는 판매장이 인건비도 충당하지 못하고 있고, 허브원료를 쓰겠다고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체가 사업을 중단한 사례도 발생해 허브지원사업이 전반적으로 침체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특히 시가 허브밸리 민간투자사와 재계약한 협약서에 시의회 동의도 받지 않은 민간위탁사항이 들어가 있다며, 이는 중대한 과실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산림과에서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운영관리에 적자폭이 크다며 대책마련의 시급함이 강조됐다. 또 벌채사업 민원발생에 시의 지도감독이 부실하고, 애기봉, 산성둘레길 등 주요 등산로 정비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교통과에서는 시청주변에 주차공간이 부족해 과태료부과 증가, 주민불편 등이 뒤따르고 있다며 주차공간 확보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화물공영차고지가 있음에도 도로변 야간 불법주차가 빈번하다며 이에 대한 단속과 시내버스 운전자 불친절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주문됐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4
ad35
ad36
ad38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