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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총무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사승인 2019.11.22  23: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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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위원회는 위원장 한명숙, 부위원장 김정현, 손중열, 최형규, 강성원, 양해석, 양희재, 이미선 의원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소관부서는 기획실, 감사실, 시민소통실, 총무과, 홍보전산과, 민원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교육체육과, 주민복지과, 여성가족과, 환경과, 재정과, 관광시설사업소 등 3실 10과 1사업소다.

 

무선앰프 보조사업 전반적인 관리부실 도마

남원농악 보존과 전승, 시가 적극 지원해야

동네체육시설 이용률 저조, 관리점검 필요

 

13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총무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초반부터 다양한 질의가 쏟아 졌다.

기획실 감사에서는 인구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전출인구 감소를 위한 대책을 주문했다. 또 시설예산 증가에 따른 운영비 등 시비부담을 지적하며 효과분석의 선행을 강조하고, 규정에 따라 열심히 근무한 직원에 대해서는 소송 등이 발생했을 시 변호사 선임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민소통실 감사에서는 무선앰프 보조사업이 도마에 올랐다.

위원들은 무선앰프사업이 같은 업체가 하는데도 마을별 단가가 각각 다르고, 경로당기능보강사업으로 추진돼야 할 노래방기기까지 포함돼 있다며 사업부실에 대한 지적과 함께 강력한 지도점검을 주문했다.

또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이 시내권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공동주택지역 등의 생활불편을 고려한 적정 사업 분배를 요구했다.

총무과 감사에서는 공무원들의 의욕 고취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승진과 전보 등에 적정성 있는 인사정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민원과에서는 도로명주소위원회와 지명위원회 운영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과 함께 건물번호판의 사후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문화관광업무와 관련해서는 춘향제의 관광객 감소와 흥부제의 미흡한 컨셉이 개선사항으로 지적됐다. 또 관광기념품의 적극적인 활용과 내실있는 관광홍보 주문도 나왔다.

국악의 성지에 대한 관리부실도 제기됐다. 위원들은 국악의 성지 돌계단과 안내판 등이 정비되지 않아 사후관리에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책을 주문했다.

남원농악에 대한 기반구축과 지원방안 마련에 대한 목소리도 많았다.

위원들은 남원농악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만큼 활성화를 위한 조례개정과 시립국악단과의 연계방안, 고령화에 따른 전문인력 확보 등의 체계적인 관리육성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체육과 감사에서는 동네체육시설이 예산투자 대비 이용률이 저조하다며 마을별 관리점검과 정비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또 거점스포츠클럽과 관련해서는 차 매입과 유리비 과다사용, 시간외수당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예산이 방만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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