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 남원경찰서 초도 방문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이 24일 남원경찰서를 초도 방문했다.

조 청장은 이날 전북 15개 경찰서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남원을 방문해 전북청 4대 핵심가치인 ‘정성(精誠)·정의(正義)·정감(情感)·정진(精進) 등의 치안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직원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청장은 이날 치안 협력단체장들과 먼저 만나 평소 적극 협조해 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남원지역 치안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경찰서 4층 만인홀로 자리를 옮겨 초청한 지·파출소장 및 협력단체장, 각 마을주민 100여명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을 향해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정성을 다하며, 정의롭고, 정감 넘치면서, 정진하는 남원경찰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또 간담회 자리를 빌어 사랑태권도장 강사랑 관장과 남원시민경찰연합회 김상기 팀장 등 3명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하고, 김형절 경위 등 업무유공 경찰관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모범대원으로 선정된 112타격대 홍성옥 수경 등 2명에게 포상휴가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조 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인권사각지대 해소를 강조하며 남원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경애원을 방문해 근무자들과 입소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폭넓게 청취해 세심한 민생치안 행보를 이어갔다.

 

 

오후 마지막 일정으로 조 청장은 지리산충혼탑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적기념관을 둘러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예를 올렸다.